Samsung IoT Contest
어떤 프로젝트?
2016년 9월 삼성주관으로 개최한 사물 인터넷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삼성 아틱 기술 경진대회'입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회 입니다. 삼성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모듈인 아틱과 웹 서비스인 아틱클라우드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 /제품을 만드는것이 대회 참가자의 미션이었습니다. 해당 대회는 저를 포함하여 총 3명의 연구실 선배/동기와 참가하였습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었나?
IoT(사물 인터넷)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장치 'Nodi'를 만들었습니다. 추가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고 타겟 장비의 전선에 장착하여 유도전류로 사용 에너지를 측정하는 기기 입니다. 이 기기는 추가 배터리 없이도 전력을 측정하고 외부 공유기와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물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옆에 동영상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모든 정보와 어떤 프로그래밍/코딩 기술이 서비스에 응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꼭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의 역할
에너지 하베스터 모니터링 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1) 에너지 하베스터 전자회로 설계(하드웨어 구축) - 이장엽
2) 하베스터 디자인 + 3D 설계 - 문정욱
3) 모니터링 서비스 플랫폼 구축(문자/트위터/DB/API 연동) - 본인
저는 모니터링 기기로 부터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한 몇가지 서비스 루틴을 개발하였습니다. 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면서 트위터 연동/ 문자 알림/ DB 저장/ 릴레이 제어 등 프로그램 코딩 위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소프트웨어쪽은 제가 담당하였습니다.
아틱 모듈과 아틱 클라우드(사물 인터넷 모듈)
에너지 하베스터 모니터링 서비스를 구축할때 삼성에서 개발한 아틱 모듈과 아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응용하였습니다.에너지 하베스터 'Nodi' 내부에 작은 아틱 모듈이 탑재되었고 해당 모듈로 부터 에너지 공정변수를 센싱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인근의 다른 아틱 모듈로 릴레이 됩니다. 중앙 아틱 장치는 이런 모든 정보를 주위에서 수집하고 웹 서버로 데이터를 업로드 합니다. 아틱 클라우드에서 등록된 기기의 변수를 알고리즘에 넣어서 특정한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장비나 가전제품의 전력을 모니터링만 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제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습니다.
NodeRed를 활용
아틱 모듈내에서 JavaScript 기반의NodeRed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deRed를 활용하여 웹 페이지에 GET 또는 POST 메소드를 쓸 수가 있는데 아틱 클라우드 그리고 따로 만들어 놓은 웹 사이트에도 변수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구현했습니다.
SNS 연동 / 릴레이 제어 / 문자 알림
- 트위터 연동하여 장비의 실시간 사용량 확인/ 장비 끄기 (대화 처럼)
- 특정 장비의 전력량이 지정량을 초과할 경우 자동 끄기
- 개인 서버에 구축해둔 핸드폰 API 페이지를 이용하여 문자 알림 전송
등의 기능을 NodeRed와 개인 홈페이지를 응용하여 구축하였습니다.
간단한 예로, 위 기술을 사용하면 여름날 실수로 집에 있는 에어켠을 크고나와도 저절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구현된 기능이랑 동일합니다.
본선 우수상 수상 & 코엑스 홀 전시
해당 대회에서 본선을 진출한팀은 코엑스에서 3박 4일동안 한국 전자 전시회에서 같은 무대를 공유했습니다. 참관자들의 점수 그리고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쳐서 결과적으로 저희 팀은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상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딩이 적용된 항목
- 모니터링 앱 (Java)
- 문자 연동 API 웹사이트 (JavaScript, PHP, MySQL, HTML)
- NodeRed(JavaScript)
Source Codes on Github
https://github.com/minsoura/contest--samsung_IoT_competition
아틱 경진대회 수상자 소개 페이지(우수상, TNT)